박보검 재계약 불발...블러썸 떠난다

배우 박보검이 현 소속사

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의

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.

10년 넘게 몸담았던 블러썸과의

이별 후 새로운 곳에서의

출발을 알린 셈이다.

 

 

박보검, 블러썸엔터 떠난다…“긴 논의 끝 전속 계약 종료”

 

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가운데

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.

박보검 씨가 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

결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.

양측 모두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

밝혔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.

 

개인적으로 호감 가는 배우이다.

드라마 <응답하라 1988> 출연

이후 스타덤에 오른 그는

각종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

승승장구했다. 이어 tvN 예능 프로그램

<꽃보다 청춘 아프리카> 편에 출연하여

인기몰이를 이어갔다.

덕분에 대세남 반열에 올랐으며

남녀노소 불문하고 폭넓은

사랑을 받고 있다.

이렇게 잘 나가는 와중에 굳이

회사를 옮길 필요가 있었을까 싶다.

물론 각자의 사정이 있었겠지만

좀 더 신중했더라면 어땠을까

하는 아쉬움이 남는다.

 

어쨌든 지금까지의 활약상만으로도

충분히 박수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.

부디 좋은 작품 만나서 오랫동안

팬들 곁에 남아주길 바란다.